“세계경제 새해엔 회복세로”/산업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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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2-10 00:00
입력 1991-12-10 00:00
◎원유가 하락등으로 2.2% 성장/UR협상 내년초까진 타결

최악의 침체 국면에 빠져 있는 세계경제가 내년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9일 내놓은 「92년 세계경제 전망」에서 올 하반기부터 원유가 하락으로 인한 물가안정및 주요 선진국들의 금리인하 조치에 힘입은 부분적인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져 2.2%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90년 1%의 저성장을 기록한 세계경제는 올해 제로성장이나 마찬가지인 0.1% 성장에 머물고 있다.산업연구원은 내년도 세계경제 여건은 ▲미국과 영국등 주요국이 금융긴축을 완화,민간의 소비지출과 기업의 설비투자및 건설투자가 점차 확대되며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92년초까지 타결돼 무역환경이 개선됨으로써 세계경기및 무역신장에 크게 기여하게 되며 ▲석유등 1차산품의 가격안정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 무역량의 신장률은 90년 4.3%에서 올해는 2.4%로 낮아지나 내년에는 5.5%로,특히 선진국의 수입물량 신장률은 미국의 내수회복및 일본의시장개방 확대에 힘입어 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991-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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