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21%,주부·노인 고용/“시설자동화로 인력난 해소” 55%
수정 1991-11-15 00:00
입력 1991-11-15 00:00
최근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설자동화와 함께 주부및 노령인력으로의 대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전국 2백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55%가 기능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자동화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21.4%가 주부 또는 노령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44.6%가 당면한 경영상의 애로사항으로 기능인력확보를 꼽았으며 27.7%는 자금사정 악화 12.5%는 판매부진을 들었다.
내년도 우리경제의 전망에 대해서는 68.9%가 「더욱 어려울 것 같다」고 대답했고 20%는 「올해 수준일 것이다」라고 응답해 올해보다 사정이 나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밖에 내년도 중소기업계의 노사관계전망에 대해서는 57.1%가 새로운 악재가 없는 한 안정될 것이라고 대답한 반면 나머지 42%는 불투명하거나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임금인상억제정책이 노사관계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1991-11-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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