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대입 8천9백90명 증원/교육부 확정
수정 1991-10-23 00:00
입력 1991-10-23 00:00
교육부는 22일 전국 1백32개 4년제대학(11개교육대 6개신설대 포함)의 92학년도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주간 6천5백50명,야간 2천4백40명등 모두 8천9백90명이 늘어난 21만5천명으로 확정,발표했다.
늘어난 정원은 92학년도에 신설되거나 개편되는 6개대학의 정원 2천1백20명과 기존대학의 증원 6천8백70명이며 교육대학은 정원이 동결됐다.
이번 정원조정에서는 특히 지난 84년부터 인구집중억제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증원이 억제돼온 수도권대학에 8년만에 억제조치가 풀려 서울대 3백명,연세대·고려대·한양대 각 2백명등 18개 수도권대학 첨단공학계열학과의 정원이 2천명 늘어났으며,주간학과의 경우 전체의 69.3%인 4천5백40명이 이공계 학과에 배정되는등 첨단산업관련 이공계학과의 증원이 두드러졌다.
교육부는 또 90년이후 입시부정으로 물의를 빚은 한성대 건국대 성균관대에 정원을 동결하고 특히 건국대와 성균관대에 대해서는 입시요강 확정과정에서 입시부정 관련학과 모집정원을부정입학자 숫자만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정원조정의 주요내용을 보면 수도권 18개대학 증원분 2천명이 모두 이공계에 배정됐고 지방대학 63개 가운데 43개대학의 정원이 2천4백30명(이공계 1천3백80명)늘어났다.또 내년도 개교예정인 한서대(충남 서산)등 6개대에 2천1백20명의 정원이 배정됐고 야간학과도 수도권 1천6백90명,지방 7백50명을 포함해 모두 2천4백40명이 증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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