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무용과 입시부정 수사/검찰
수정 1991-10-10 00:00
입력 1991-10-10 00:00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9일 올해 이화여대 무용과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이는 지난 7월 소련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 학교 김선미양(18·무용과1년)의 학부모가 이 학교 홍정희교수(58)에게 1억1천만원의 기부금을 주었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특히 이화여대 무용과가 입시사정때 공동관리가 아닌 자체관리로 입시를 치렀음을 밝혀내고 곧 홍교수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다른 심사위원들도 부를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이화여대측에 무용과 입시사정자료를 모두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입시관련자료를 검토해 부정입학혐의가 드러나는 수험생 학부모들은 모두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1-10-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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