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벼 15%·통일벼 10%/올 추곡수매가 인상 건의/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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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10 00:00
입력 1991-10-10 00:00
농협중앙회는 9일 임시대의원 회의를 열고 올해 추곡수매가 인상률을 일반벼는 15%이상,통일벼는 10%이상으로 하되 통일벼를 포함해 모두 1천1백만섬을 수매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92년산 보리계약재배를 위한 수매예시가격도 올해보다 15%이상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영농기간의 물가상승률 9.4%에 ▲도·농간 소득격차의 조정을 위한 소득보상분 10.4%를 추가하고 ▲미곡수급상황을 반영한 수매가 인하요인 4.8%를 고려,일반벼의 경우 15%이상 인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매량은 현재 산지쌀값이 지난해 수매가격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산지쌀값의 안정을 위해 수매량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지난해(8백50만섬)보다 2백50만섬이 많은 1천1백만섬을 수매해줄 것을 요청했다.

농협은 이와함께 일반벼는 장기적으로 미질과 품종별로 가격차이를 두어 수매해줄 것도 건의했다.



한편 농협이 올 추곡가및 수매량의 대정부 건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5천3백6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수매가를 14∼15% 인상해야한다는 의견이 2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0%이상의 인상률(22.9%)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평균 15.2%),강원지역(평균 15.2%) 농가가 기대하는 인상률이 높은 반면 충남(평균 13.8%),전북(평균 14.3%)은 비교적 낮았다.
1991-10-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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