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전술핵 완전 폐기/고르비 대변인
수정 1991-10-10 00:00
입력 1991-10-10 00:00
【모스크바 AP 연합】 미소 양국은 핵군축을 향한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으며 전술핵무기가 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폐기될 때까지 감축 노력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안드레이 그라초프 소련 대통령 대변인이 8일 말했다.
그라초프 대변인은 미소 양국이 최근들어 잇따른 협의를 통해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대통령의 일방 핵감축발표로 마련된 전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소 양국이 핵일방 감축선언과 그후의 후속협의 결과 『전술핵은 얼마든지 줄여나가도 좋다는 공동의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하면서 『어느 편에서도 일체 조건을 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1-10-1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