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5개월째 하락/이사철 전세는 0.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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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08 00:00
입력 1991-10-08 00:00
◎주택은,9월 주택가 동향 발표

4개월째 내림세를 계속하던 주택전세값이 9월에는 이사철을 맞아 소폭 올랐다.그러나 매매가격은 계속 내렸다.

7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9월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등 5대도시를 포함한 전국 39개도시의 주택전세값이 지난달에 비해 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5개직할시가 0.2%하락하고 중소도시가 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서울이 1.8%가 올랐다.

서울의 경우 특히 강남지역의 아파트가 강북보다 0.6%포인트 높은 3.7%나 뛰었고 연립주택은 강북지역이 강남보다 1.2%포인트 높은 2.7%가 올랐다.

주택형태별로는 단독주택이 0.2%,연립 0.8%,아파트값이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세값은 지난해말 이후 9월말까지 모두 3.5%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택매매값은 올들어 5개월째 하락세를 계속,8월보다 0.4%가 떨어졌다.

이는 이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신도시아파트등 신규물량이 대량으로 공급되고 부동산투기억제책이 계속 추진됨에 따라 실거래가 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5개 직할시가 0.5%,서울0.4%,33개 중소도시가 0.2% 하락했고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가 0.8%,연립 0.2%,단독주택이 0.1% 떨어졌다.올들어 9월까지 주택가격은 3.9%가 올랐다.
1991-10-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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