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기금」 확충/해외 신시장 개척 적극 지원
수정 1991-08-14 00:00
입력 1991-08-14 00:00
정부와 민자당은 13일 당정회의를 열고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한 중장기및 단기대책을 논의,수출보험기금을 확충해 신시장개척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수입을 유발하는 과거 흑자시대의 제도들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제조업 경쟁력향상 또는 국내공급능력 확충효과가 크지 않은 부문에 대한 융자를 제한하고 외화대출자금으로 국산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인이 수입증대에 있다고 보고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기자재수입 등의 증가세를 둔화시키기 위해 건축경기진정대책 등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했으나 하반기 경제전망과 통화관리 측면에서 이견을 보였다.<관련기사 5면>
민자당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인 적자기조로 돌아서 적신호를 맞고 있다고 보고 총수요관리와 금융긴축기조강화를 위한 근본적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부측은 이에 대해 『7월들어 국제수지 적자폭이 이례적으로 확대되는 등 금년도 무역수지 적자폭이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8월이후 기조적으로는 개선추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1991-08-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