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학년도 대입/신설학과에 많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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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2 00:00
입력 1991-08-12 00:00
◎관광학과,31대1로 최고/소신과 실제지원은 다르게 나타나/입시전문지,학과별 조사

9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가장 인기를 끈 학과는 어느 학과일까.

입시전문지인 「대학으로 가는길」 출판부는 11일 전후기 대학을 구별하지 않고 인문계열 1백31개학과 및 자연계열 2백21개학과등 3백52개 학과의 입시결과를 토대로 한 분석자료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된 학과보다 최근 신설됐거나 희소학과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와 인문계를 통틀어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관광학과로 35명 정원에 1천93명이 지원,3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최근들어 크게 각광을 받고있는 정보처리학과가 60명정원에 9백33명이 몰려들어 15.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으뜸을 차지했고 식품학과 14.9대1,정보통신학과 14.9대1,심리요법학과 13.5대1,수자원개발학과 11.7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 사실상 가장 인기있는 학과는 사회복지학과로 4백62명 정원에 3천6백55명이나 지원,7.9대1의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분석결과 특이한 점은 학생들이 평소 선호하는 학과와 실제 지원하는 학과사이에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지난해 5월 모 사설입시학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학력고사결과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인기학과는 17.8대1의 경쟁률을 보인 신문방송학과를 필두로 8.6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영문학과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나 이 두학과는 15위안에도 끼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오풍연기자>
1991-08-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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