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대학 키우자” 10억 희사
수정 1991-08-07 00:00
입력 1991-08-07 00:00
건설업체 사장이 대학에 학교 발전 기금으로 써달라며 10억원을 기탁했다.
대전 정원건업 대표 김달수씨(53·대전시 중구 대흥동 516의1 정원빌딩)는 6일 상오 대전시 한남대(총장 이원설)에 중소기업 경영센터를 건설하는데 써 달라며 10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이날 경제발전에 꼭 필요한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지역 사학인 한남대에 중소기업 경영센터를 짓고 싶다며 대학의 취약한 재정상태를 고려,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남대측은 김씨의 기금으로 학교내에 건평 1만8천1백50㎡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을 건립,중소기업 창업및 개발관련 자료실등으로 사용키로 하고 설계에 들어갔다.
한편 김씨는 지난 81년 초부터 익명으로 불우학생을 돕는등 선행을 게속해온 사실이 최근에 밝혀진 독지가이다.<대전 연합>
1991-08-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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