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또 격전… 90명 사망/유럽국들,군사개입 검토
수정 1991-08-03 00:00
입력 1991-08-03 00:00
크로아티아공내 세르비아주민 거주지역인 달리마을에 주둔하던 크로아티아 경찰 40명 전원이 이날 전투로 몰살됐으며 유고연방군과 세르비아인 게릴라들은 달리마을을 완전 봉쇄했다고 브로바지가 보도했다. 인근 오시예크마을에서도 이날 크로아티아 경찰과 민간인등 50여명이 사망했다고 오시예크시장이 말했다.
유고연방군은 크로아티아공내 주둔기지에 대한 전기 전화 수도공급이 중단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외무장관과 함께 2일 유고를 방문할 자크 포스 룩셈부르크외무장관은 이날 영국 TV와의 회견에서 유고의 분할을 막기 위해 유럽의 군사개입이필요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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