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적자 3억7천만불/상반기 적자 58억불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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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01 00:00
입력 1991-08-01 00:00
올들어 경상수지가 6개월째 계속 적자를 나타내 상반기중 적자폭이 사상 최대규모인 58억3천9백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6월들어 적자폭은 3억7천만달러에 그쳐 지난2월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6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경상수지적자폭은 총 58억4천만 달러를 기록,지난해 동기 15억3천만달러의 3.8배에 달했다. 이같은 적자폭은 지금까지 가장 컸던 지난 80년 상반기 28억8천만달러의 2배를 웃도는 규모이다.

이에따라 올 경상수지 적자폭은 한은이 전망한 20억달러를 넘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추정한 4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6월중 무역수지는 국제수지 기준으로 수출이 지난해보다 13.1% 증가한 61억1천만달러,수입은 18.1% 는 62억4천만달러를 기록,적자폭이 1억3천만달러에 머물렀다.

무역수지는 지난4월 8억1천만달러,5월 5억6천만 달러에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하반기 수출이 회복되면 4·4분기에는 흑자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991-08-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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