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한 연락사무소 9월께 개설 가능성”
수정 1991-06-26 00:00
입력 1991-06-26 00:00
【도쿄 연합】 미일 양국과 관계정상화를 추진중인 북한은 금년 9월쯤 미국과 연락사무소를 상호 개설하는 한편,아시아 각국과도 관계개선을 적극 밀고나갈 것이라고 미 아시아협회 시사문제 국장인 켄 A 남쿤씨가 24일 밝혔다.
미국 록펠러재단의 한반도 연구 프로젝트 부단장으로 자금갹출 관련 실무역할도 맡고 있는 남쿤씨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5월 북한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붕 중국 총리를 귀국 이틀 후 북경에서 만났더니 그는 북한측에 대해 우선 유엔의석 문제를 한국과 직접교섭을 통해 결정하고 그 다음 남북한총리회담을 부활시키는 등 두 가지 점을 요망했다는 얘기를 들려주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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