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징수 호조/올 목표의 38% 육박
수정 1991-06-14 00:00
입력 1991-06-14 00:00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각종 세금징수액은 모두 9조6천5백76억원으로 올해 전체 세수목표 25조5천6백61억원의 37.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세수 진도율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이지만 세수규모는 지난해의 8조7천7백60억원에 비해 8천8백16억원(10%) 많은 것이다.
이 가운데 법인세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직접세가 3조2천5백82억원이었고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 간접세가 4조9천2백36억원이었다.
올 들어 세금징수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돼 ▲12월말 결산법인의 90년 귀속소득에 대한 법인세 자진납부액이 지난해보다 10.3% 증가한 1조2천8백93억원에 달했고 ▲특별소비세 역시 29.2%는 6천8백억원에 이르는 등 관련세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토지초과이득세가 부과되는 데다 성장률도 당초 예상을 웃돌 것으로 보여져 세수 역시 당초 목표를 2억원 정도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1991-06-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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