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개발 저지위해 국제사회 압력 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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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14 00:00
입력 1991-06-14 00:00
◎노 대통령,가 최대 일간지 회견

노태우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최대의 압력을 가해야 한다』면서 『비록 그들이 지금은 핵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그것을 개발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고 캐나다의 최대 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지가 11일자로 보도했다.



13일 주캐나다 공보관이 공보처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북한의 핵안전협정 체결문제와 관련,북한의 협정 서명 의사표명을 환영하면서도 북한이 협정의 자구수정을 위해 7월 중순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상을 갖겠다고 한 데 대해 『그들이 핵사찰 동의에 대해 어떤 조건을 덧붙일 것인가가 분명해질 때까지는 주의해야 한다』고 관련국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노 대통령은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자신의 캐나다 방문을 앞두고 이 신문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남북한 통일을 향한 진정한 움직임이 멀지 않은 장래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1-06-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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