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락/9P 밀려 6백4
수정 1991-06-08 00:00
입력 1991-06-08 00:00
7일 주식시장은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휴장 하룻새 크게 사그러져 심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가 종합지수는 9.24포인트가 떨어진 6백4.07이었다. 지난 4일의 연중 최저지수와 2.8포인트 차밖에 없게 됐다.
중장기적인 제도개선에 치중할 뿐 단기적인 처방은 삼가겠다는 당국의 입장이 흘러나와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5일 반등 때 거둬들여졌던 급매물이 낮은 호가로 나온 반면 매수세의 힘이 뚝 떨어졌다. 소량의 매물에도 지수하락폭이 아주 컸다.
4백57만주만 매매되는 데 그쳤다.
지준 마감일까지 겹쳤고 2.4분기에도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보도에 투자심리가 더 움츠러들었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5백8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9개)했고 47개 종목만 상승(상한가 9개)했다.
특히 거래형성률(종목)이 74%로 평소보다 7∼8%포인트 낮았다.
1991-06-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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