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에 곧 최혜국대우/미 정부소식통/양국 무역협정안도 의회 제출
수정 1991-06-06 00:00
입력 1991-06-06 00:00
【워싱턴 AP 연합 특약】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소련에 대해 최혜국(MFN)대우를 부여할 방침이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미소간의 정상적인 통상관계시대의 개막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미 정부소식통이 5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백악관이 수주일내에 미국의 소련에 대한 최혜국대우 승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해 워싱턴정상회담에서 조인된 미소무역협정안을 의회에 공식제출,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이 말했다. 미국은 소련이 이민자유화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아 미소무역협정의 의회 제출을 보류해왔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서방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에 동의했다고 미 관리들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5일 존메이저 영국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7월15일부터 17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에 고르바초프를 초청하는 데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 이들 관리들이 말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런던정상회담 직전이나직후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허드 영국 외무장관은 고르바초프가 G7회담에 참석하더라도 대규모 대소 원조에 대한 즉각적인 합의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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