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광원에 자치권/옐친,포고령 발표/경영형태 자율결정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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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05 00:00
입력 1991-05-05 00:00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3일 러시아공화국의 사법관할권에 따라 공화국내 광원들에게 경제적 자치권을 부여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고 프라우다지가 4일 보도했다.

프라우다는 이 포고령에 따라 공화국내 광산들이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부여받게 되며 광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소유와 경영의 형태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러시아공화국의 RIA통신은 유리스코코프 공화국 부총리의 말을 인용,앞서 합의된 조건에 따라 광산들의 새로운 지위가 6일 소련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공화국측에서 스코코프 부총리,연방 정부측에서 비탈리 도구치예프 부총리 간에 체결된 이 협약은 현재 시베리아의 쿠즈바스 분지의 탄광파업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왔는데 프라우다지는 이 협약이 5월1일자로 발효된다고 밝혔다.

옐친 의장은 지난 1일 사흘간의 쿠즈바스지역 방문을 끝냈는데 RIA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미 광산들을 러시아공화국의 관할권내에두도록 하는 일방적인 포고령에 서명함으로써 일부 광산들이 조업을 재개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05-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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