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동시가입 설득할듯”/이붕,연형묵과 어제 1차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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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04 00:00
입력 1991-05-04 00:00
【평양 도쿄 북경 로이터 AFP 연합】 이붕 중국 총리는 3일 4일간의 공식 친선방문을 위해 평양에 도착,북한 지도자들과 50만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붕 총리 일행은 이날 공항에서 연형묵 총리와 김영남 외교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뒤 무개 리무진에 탑승,플라스틱조화와 양국기를 흔드는 동원된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평양시내로 향했다.

이붕 총리는 이날 연형묵 총리와 1차회담을 가졌다.

한편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당기관지 로동신문의 사설을 인용,『이 총리의 방문은 북한과 중국의 인민이 사회주의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에 대항,사회주의의 공동대의를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전진하려는 굳은 결의와 의지를 강력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이붕이 이번 북한 방문에서 남북한 양자가입을 가능케 하는 「체면살리기」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1991-05-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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