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회사채 발행 축소/9천6백억 승인/자금난 기업들 심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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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28 00:00
입력 1991-04-28 00:00
오는 5월에는 회사채 발행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증권업협회는 27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어 1조5천6백여 억 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5월중) 신청물량 가운데 61.5%인 9천6백30억원어치만 승인했다.



5월 중 발행 신청물량은 4월까지의 금년 평균치와 비슷하지만 발행승인물량은 이전 평균치의 78%에 그쳤다. 특히 회사채 발행예정량이 1조원을 밑돌기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회사채 발행물량의 이같은 축소는 정부의 통화긴축기조와 방향을 같이하는 것이나 장기간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사고 있다.
1991-04-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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