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사단 구성/여·야 합의/지휘책임자 엄단 촉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04-28 00:00
입력 1991-04-28 00:00
여야는 27일 시위진압 경찰의 명지대 강경대군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진상규명을 위해 국회에 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종호 총무와 신민당의 김영배 총무는 이날 상·하오에 걸쳐 회담을 갖고 강군 사건에 대한 진상파악조사단을 구성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민자당측이 내무위 소위조사단 형태로 할 것을 제의한 반면 신민당은 여야 공동조사단 형식을 주장했다.

민자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 내무위 소위조사단을 일단 구성키로 했다.

이날 총무회담에서 신민당측은 29일 본회의를 하루 더 열어 강군 사건을 다루자고 요구했으나 민자당측은 반대했다.

한편 신민·민주·민중당 등 야권은 이날 강군 사건과 관련,노태우 대통령의 대국민 공개사과와 노재봉 내각의 총사퇴,안응모 내무장관의 형사처벌 및 관련자 즉각 구속,시위진압 방법의 개선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1991-04-2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