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통일벼 재배 배정받은 농가/일반벼로 바꿔도 같은양 수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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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09 00:00
입력 1991-04-09 00:00
정부는 올해 통일계 벼의 수매량을 지난해 4백50만섬의 3분의1인 1백50만섬으로 대폭 줄여 예시,이미 일선 농가에까지 배정을 끝냈으나 농가가 통일벼 대신 일반벼를 심을 경우 통일벼 배정량 범위에서 그 일반벼를 사주기로 했다.

예컨대 20가마의 통일벼 수매량을 배정받은 농가가 통일벼를 전혀 심지 않고 일반벼를 생산할 경우 오는 가을에 확정되는 정부의 일반벼 수매물량과는 별도로 20가마만큼은 일반벼 수매를 보장해주겠다는 것이다. 만약 이 농민이 13가마는 통일벼를,나머지 7가마는 일반벼를 심을 경우에는 통일벼 13가마와 일반벼 7가마의 수매가 보장된다.



이는 최근 질좋은 쌀만 찾는 소비패턴이 정착된 데 맞춰 생산체계를 바꾸기 위한 것이다.

농림수산부는 8일 통일벼의 수확량이 일반벼에 비해 10% 가량 많아 농민들이 통일벼 생산을 선호하고 있으나 지난해의 경우 통일벼의 수매가를 일반벼에 비해 6.7%포인트 낮게 결정한데다 올해에도 통일벼 수매가는 동결키로 했기 때문에 농가가 통일벼 대신 일반벼로 바꿔 심어도 손해가 없을 것이라고설명하고 있다.
1991-04-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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