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블화 대폭 평가절하/환율 4백% 인상/해외여행·이민자에 적용
수정 1991-04-04 00:00
입력 1991-04-04 00:00
인상된 환율은 소련국민이 해외여행·이민을 하거나 국내에서 외화를 구입할 때 적용되며 외국기업에 적용되는 상업환율과 공식환율은 종전대로 1.76과 0.58로 계속 유지된다.
새로운 환율은 달러에 대해서만 결정됐을 뿐 다른 외화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시내 외환교환소는 문을 닫은 채 국영은행 고스방크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으나 한 서방 기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새 환율로 돈을 바꿨다고 전했다.
새 환율은 1일부터 발효된 통화개혁법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또 이 법률에 따라 앞으로 루블화의 환율은 1주일에 2차례 경매를 통한 시장환율이 결정되게 된다.
1991-04-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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