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회 사무실에 불/방화여부 수사
수정 1991-03-09 00:00
입력 1991-03-09 00:00
불을 처음 목격한 최종성씨(33·도청 공무원)에 따르면 갑자기 의회 건물 4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라가보니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20대 남자가 쓰러져 있고 사무실에서는 연기가 새어나왔다는 것.
경찰은 현장에 쓰러져 있다 도립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박범호씨(26·도장공·춘천시 요선동)가 깨어나는대로 정확히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박씨가 의회 사무실에서 작업을 한 인부 3∼4명중 한명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화재 당시 현장에는 박씨만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화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방침이다.
1991-03-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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