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큰 혼잡 없었다
수정 1991-02-18 00:00
입력 1991-02-18 00:00
설날연휴 마지막날인 17일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길의 차량들로 한때 체증현상을 빚었으나 비교적 원활하게 소통됐다.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는 이날 낮12시부터 하오4시 사이 일부 구간에서 시속이 30∼40㎞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귀경차량이 계속 줄어들어 밤11시가 넘어서면서부터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상속도인 70∼80㎞를 냈다.
체증현상이 가장 심했던 하오3시쯤 서울∼부산·서울∼광주·서울∼대전구간 등은 평소보다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씩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빚었다.
도로공사측은 이날 하룻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한 차량이 1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도로공사측은 그러나 귀경객들이 교통안내방송 등을 들으면서 분산귀경했기 때문에 큰 혼잡을 피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이날 교통체증에 대비해 경부고속도로는 천안에서부터,중부는 곤지암에서부터 모든 차량의 진입을 막았다.
1991-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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