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주식투자 격감/작년 약정고,전년비 3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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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10 00:00
입력 1991-02-10 00:00
지난해 증시침체의 지속으로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특히 기관투자가들의 주식투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증권사의 주식약정고는 총 1백6조9천1백25억원으로 전년대비 34.2%(55조4천8백66억원) 감소했는데 특히 각종 연·기금 및 공제회를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약정고는 11조7천9백33억원으로 63.4%(20조4천1백17억원)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약정고에서 차지하는 기관투자가의 비중도 전년의 19.06%에서 8.03% 포인트나 줄어든 11.0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증권사의 지방점포 약정고는 전체의 39.72%(42조4천6백14억원)로 전년의 30.42%(49억4천21억원)에 비해 높아졌다.
1991-0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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