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서 40대 목끼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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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03 00:00
입력 1991-02-03 00:00
지난 1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던 김영성씨(46·회사원·구로구 개봉2동 907의13)가 역 구내로 들어오던 사당행 4421호 전동차(기관사 이승원·36)와 승강장 사이의 7㎝쯤 되는 틈에 끼여 숨졌다.

반대쪽 승강장에서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던 박경해씨(32·제화공·성북구 석관동 212)는 『열차가 멈춰서려는 순간 비명소리가 들려 달려가보니 열차 6량 가운데 5량 앞쪽과 승강장 사이의 틈에 김씨의 목이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서 있다가 전동차가 들어서는 순간 객차 연결부분과 승강장 사이의 틈으로 빨려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1-0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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