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한에 원조/식량구입비로 1억5천만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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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02 00:00
입력 1991-02-02 00:00
【평양 AFP연합】 북한은 식량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받게될 1억5천만달러의 원조를 식량구입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1일 평양의 외교 소식통들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국과 북한사이에 체결된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5년에 걸쳐 북한에 제공될 이 원조는 특별히 야채류를 비롯,육류 및 음료수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그러나 북한 관리들은 외국언론,특히 남한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을 부인하고 『우리는 식료품과 의복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외교부의 한 관리는 『지난해 몇차례 홍수로 농업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그리 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방침을 되풀이했다.
1991-0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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