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일 수교 본회담/오늘 평양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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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30 00:00
입력 1991-01-30 00:00
【도쿄=강수웅특파원】 평양에서 개최되는 일본과 북한의 국교정상화를 위한 제1차 본회담은 30일 상오와 하오 2차례,31일 상오 한차례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열리게 된다고 일본측 대표단이 29일 알려왔다.

나카히라 노보루(중평립) 수석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측 대표단은 29일 하오 평양에 도착,영빈관에서 열린 북한정부 주최 환영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인철 북한측 수석대표는 『일본의 신간선과 같이 빨리 달리지 않더라도 보통 열차처럼 달려서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가깝고도 친한 나라가 될 날이 온다고 생각한다』며 양국간 국교정상화에 기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나카히라대표는 『쌍방이 한걸음 한걸음 서로 이해를 더하고 상호 신뢰관계를 쌓으며 성심성의껏 노력하는 것이 회담을 성공리에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1991-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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