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배출 712개업체 적발/3백83곳 정업·고발조치
수정 1991-01-25 00:00
입력 1991-01-25 00:00
환경처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전국 5천8백9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7백12개 위반업소를 적발,이 가운데 3백83개 업소를 24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환경처는 이번 단속에서 동부화학·왕표화학·삼화제지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배출시설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2백57개 업소는 조업정지 및 고발조치하고 호남정유·대우 부산공장 등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1백79개 업소는 시설 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 처분했다.
또 산업폐기물을 적법하게 보관처리하지 않은 대동요업·혜성전선 등 72개 업소는 고발 및 행정처분했다.
적발된 업소가운데 동부화학(경남 울산시)의 경우 복합비료 및 인산비료 제조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가 처리 시설용량을 초과하면서 그대로 흘러넘쳐 인근 배수로로 무난방유 되었으며 대한화섬 울산공장은 폴리에스터 제조공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반 배수로를 통해 무단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1-01-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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