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금화·북악터널 통행료 없앤다/남부순환로 포함 5곳
수정 1991-01-15 00:00
입력 1991-01-15 00:00
유료도로인 남산1호터널 등 서울시내 5개 터널의 통행료가 모두 면제된다.
서울시는 14일 도심 진·출입지점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5개 유료터널의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하고 올 상반기중에 유료도로 징수조례를 페지하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터널의 통행료인 동전을 투입하고 교환할때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정차함으로써 심한 병목현상을 빚어 도심 교통체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현재 시내 유료도로는 남산 1·3호 터널과 북악·금화·남부순환도로 등으로 통행료징수 만료기간은 남산 1호터널이 94년2월,3호터널 96년12월,북악 94년12월,금화 92년8월,남부순환도로 97년12월이다.
시는 현재 이들 도로의 투자비 상환율이 유지관리비를 포함,45.6%에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연간 90억원의 통행료 수입이 상실돼 유지관리비 충당을 위한 재원확보에 고심하고 있다.
이들 터널의 통행량은 하루평균 27만2천9백98대이며 시설관리공단 직원 1백90여명이 관리하고 있다.
1991-01-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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