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국회의장(국회의장·대법원장·정당대표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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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01 00:00
입력 1991-01-01 00:00
◎국민에 부끄럽지않은 의정 확립

새해에 우리 정치는 지방자치제 실시를 계기로 주권자인 국민의 생활주변의 일선행정까지 참여함으로써 의회를 통한 통치라는 책임있는 민주의식과 행위를 보편화시켜 「책임있는 정치는 국민이 하는 시대」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작금의 지자제실시를 둘러싼 과거역사와 현 정치상황을 볼때 정당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개연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자제가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수준과 의식을 갖춘 국민임을 시험하고 있다는 각오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통일한국을 위해서도 국민화합의 정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올해에는 참다운 기틀을 확고히 다지고 올바른 정치의 제모습을 찾아 국민 여러분에게 부끄러움이 없이 의정상을 정립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1991-01-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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