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구당 저축 6백46만원/전년보다 9.6% 늘어… 증가율 둔화
수정 1990-12-25 00:00
입력 1990-12-25 00:00
우리나라 도시가계의 평균저축액은 가구당 6백46만원이며 부채규모는 1백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구당 순저축액은 4백47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총 저축액의 증가율은 9.6%에 그쳐 80년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 73개 도시의 3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계금융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시가계의 가구당 저축액은 6백46만6천원으로 전년보다 9.6%가 증가했으나 88년 16.4%,89년 19.2%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저축기관별로는 은행저축이 전년보다 16.2% 증가한 가구당 2백94만6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해이외의 금융기관도 2백17만원으로 20.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채·계 등 사금융은 76만6천원으로 같은 기간 2.2%가 감소해 사금융이 점차 퇴색돼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축목적에 대해서는 35.0%가 주택마련을 위해 저축한다고 응답했다.
1990-12-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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