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어업협정 조속 체결/고르바초프 방한이전 서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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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19 00:00
입력 1990-12-19 00:00
◎명태 수급안정 기대

한소양국은 노태우대통령의 방소에 따라 내년 1월중 어업협정 타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마무리짓고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한이전에 이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한소 양국간에 어업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원양업체의 소련근해인 오오츠크나 베링해의 직접 입어는 물론 합작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국내에서 공급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명태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노태우대통령을 수행,소련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옥영 수산청장은 18일 『한소 양국이 현재 어업협정의 초안을 제시,협정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양국간에 이견이 있는 부분이 많지않아 협정타결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청장은 또 『양국이 어업협정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위해 정부대표단의 상호교환방문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내년 1월초 지라노프 어업성차관을 단장으로 한 소련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이어 수산청대표단이 소련을 방문,늦어도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방한이전에 협정서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990-12-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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