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사랑의 쌀」 인수/지난 7월
수정 1990-12-19 00:00
입력 1990-12-19 00:00
【도쿄 연합】 북한은 지난 7월 한국기독교관계자들이 보낸 「사랑의 쌀」 8백t을 받아들였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도쿄의 북한문제 소식통을 인용,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16일과 29일 북경에서 북한측에서는 무역개발회사 북경사무소 사장 및 총사장이,한국측에서는 기독교관계자와 재미 목사가 각각 참석한 가운데 이른바 「사랑의 쌀」을 홍콩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는 문제를 협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측은 국내 미곡공판장에서 사모은 쌀을 7월3일 부산항에서 선적,홍콩으로 보냈으며 이 쌀은 무역개발회사 북경사무소가 인수하는 형식을 취해 북한에 건네졌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1990-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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