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적다” 폭행/20대 회계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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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18 00:00
입력 1990-12-18 00:00
서울시경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S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 이영규씨(28)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8월22일 김모씨(25)와 결혼한 이씨는 지난달 22일 『시어머니의 밍크코트도 안사와 함께 살 수 없다』고 김씨를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결혼예물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폭행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그러나 부인이 시부모댁에 잘 가려하지 않아 폭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결혼때 아파트 전세금 2천만원을 부담하고 르망승용차 등을 포함해 모두 5천여만원어치의 혼수를 장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0-12-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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