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유럽시장 진출/런던등에 현지법인 설립
수정 1990-12-18 00:00
입력 1990-12-18 00:00
삼성생명은 17일 재무부로부터 영국 런던과 저지군도에 현지투자법인 설립허가를 획득,업계최초로 유럽금융시장에 진출한다.
내년 3월 설립예정인 저지군도 현지법인은 자본금 1천만달러 규모로 유럽에서의 유가증권투자 및 향후 영업에 대비,조사업무를 담당하며 런던 현지법인의 설립자본금은 1백93만달러이다.
삼성의 유럽진출은 오는 93년 유럽공동체 통합 및 자본시장의 개방에 맞춰 자산운용의 효율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해외투자에 나선 삼성은 지난달 현재 미·일·불 등 세계 10개국에,총 1백92억원 규모의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해 2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밖에 교보·대생등 6대 생보사들도 미·일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데 이어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안국 등 손보사들도 공동으로 대 유럽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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