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 내림세/재정지출 늘고 증시호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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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12 00:00
입력 1990-12-12 00:00
정부의 재정지출이 집중되고 증시가 다소 호전되면서 단기자금을 중심으로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은행 중개 콜금리 1일물은 지난 8일 현재 연 14.80%를 기록하여 전날보다 0.13%포인트,그리고 지난달말보다 0.27% 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이중 단자사의 1일물은 10일 현재 연 16%선으로 지난 7일보다 1%포인트,지난달말 보다는 2%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또 콜시장의 은행관련 1일물도 국내은행의 경우 8일 현재 연 12.04%로 전날보다 무려 1.94%포인트나 떨어졌으며 A급 기업에 적용되는 사채금리는 8일 현재 월 1.74%로 11월말의 1.7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이 시중의 단기자금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5조원에 달하는 재정자금이 집행되고 있고 증시가 다소 회복됨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권수익률은 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아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990-1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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