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신도시/새해 87,300가구 분양
수정 1990-12-12 00:00
입력 1990-12-12 00:00
건설부는 11일 분당등 5개 신도시 아파트의 내년도 분양계획을 확정,3월부터 11월사이 6차례에 걸쳐 모두 8만7천3백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분양된 8만4천3백69가구보다 2천9백31가구가 많은 양이다.
지역별로는 ▲분당 2만4천8백가구 ▲일산 2만3천5백가구 ▲평촌 1만6천5백가구 ▲산본 7천8백가구 ▲중동 1만4천7백가구로 분당이 가장 많다. 월별로는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1∼2개월간의 시차를 두어 ▲3월 1만8백가구 ▲5월 1만6천9백가구 ▲6월 1만1천1백가구 ▲7월 1만8천3백가구 ▲9월 1만5천8백가구 ▲11월에 1만4천4백가구가 동시분양된다.
내년에 분양될 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주택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국민주택 및 임대아파트가 4만9백가구,주택청약예금가입자에게 공급되는 아파트중 전용면적 18평에서 25.7평까지의 국민주택규모가 2만1천9백가구로 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7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올해 공급된 소형아파트보다 7천가구가 많은 양이다. 이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는 2만4천5백가구로 올해보다 1만9백가구가 줄었다.
내년에 공급될 신도시아파트는 올해에 비해 2천9백가구이상 늘었으나 이중에는 올해 주택상환사채발행분 6천7백32가구가 포함돼있는데다 내년 3월쯤에는 수도권지역의 주택청약예금가입 1순위자가 6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청약경쟁률은 올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0-1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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