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피살 30대 사장/청부살해 가능성
수정 1990-12-09 00:00
입력 1990-12-09 00:00
이 남자는 6일에도 이씨의 회사에 찾아와 평소 종업원이 모자라 고심해온 이씨에게 미싱사를 구해주겠다고 말했으며 7일 하오3시쯤 다시 전화를 걸어 『미싱사 5명을 구해왔으니 사장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한 뒤 이 다방에서 연락을 받고 온 이씨와 만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지난 7월 이 회사의 간부로 있다가 해고당한 권모씨(40)가 사건 하루전인 6일까지 거의 매일 숨진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을 해오는 등 앙심을 품어왔다는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권씨가 이 남자들을 시켜 이씨를 유인해 살해하게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1990-1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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