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보충역으로 빼달라”/사찰주지가 공무원에 뇌물(조약돌)
수정 1990-12-07 00:00
입력 1990-12-07 00:00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아들(23)을 보충역에 편입시킨 인천시 남구 주안동 수도사주지 김용복씨(53)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인천 혜명의원 원장 최애리사씨(59·여)를 허위진단서 발급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행정계장 김씨는 남구청 병무계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 88년 3월 수도사주지 김씨로부터 아들의 현역병 입대를 면제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7백50만원을 받은뒤 공과금계장 김씨와 수원지방 병무청 송계장 등과 나눠 가졌으며 혜명의원 원장 최씨는 수도사주지 아들에게 「당뇨병 중증」이라는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있다.<인천>
1990-12-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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