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소폭 상승/「6백80선」 마감
수정 1990-11-27 00:00
입력 1990-11-27 00:00
26일 주초 주식시장은 기름값 인상이 실제 발표된 이후 첫번째 장답게 마이너스 7.5로 개장,종합지수 6백70선이 위험해 보였다. 그러나 두번째 매매부터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 종합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종가는 1.64포인트 올라 종합지수 6백80.56을 기록했다. 지수상승폭이 미약하지만 전 주말장의 하락세를 극복하면서 1주일만에 지수 6백8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이 8백58만주로 반대매매 이후 평일장 최저수준이었고 증안기금 1백억원 등 기관들의 주문이 2백억원 이상이었다. 이처럼 일반매수세가 지난주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고 할 수 없으나 우려했던 유가인상의 주가충격은 나타나지 않았다.
악재로서 국내유가의 인상은 발표 전에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분위기였고 대통령의 방소에 앞서 북방관련 대형호재가 발표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빠지면 사겠다」는 대기매수세가 조금씩 커져갈 것으로 내다보이기도 한다.
3백88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0개)했고 2백2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6개)했다.
1990-11-2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