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재정차관 기대/한·소 경협 정치장애 없다”/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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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20 00:00
입력 1990-11-20 00:00
메드베데프 소련 대통령평의회 자문위원은 19일 『소련은 아태지역 국가와의 경제협력에 있어 한국에 최우선권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자문위원은 이날 전경련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이 지역 국가 가운데 한국이야말로 정치적 전제조건 등 장애물이 없는 경제협력 대상』이라고 전제,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방한목적이 소련이 당면한 절박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측의 상업차관 및 공공차관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자문위원은 노태우 대통령과의 접견에서도 차관공여 문제를 토의했다고 공개하고 『이 문제는 한국정부의 참여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국민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성,재능이 경제기적을 이룩했다』고 치하하고 이같은 한국의 경험 및 잠재력을 소련의 천연자원과 결합한다면 양국은 경제협력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0-1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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