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연기 비난/김대중 평민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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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11 00:00
입력 1990-11-11 00:00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권의 지자제선거의 연기,통합실시 움직임과 관련,『매우 유감이며 신의를 안지키면 정국운영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경고를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지자제문제는 노태우 대통령이 정치인으로 민주주의를 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잣대이고 또 5공청산합의 대가로 얻은 유일한 수확인데 그것을 안지킨다면 정권의 도덕성에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지자제선거는 총선과 합쳐서도 할 수 있는 만큼 선거가 많아 걱정된다는 말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1990-11-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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