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모회,“근혜씨 자매 편향지지 안해”
수정 1990-11-10 00:00
입력 1990-11-10 00:00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등의 조직개편을 요구해온 「숭모회」의 이영도회장(43ㆍ자유기고가)은 9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숭모회는 박근혜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거나 동생 근영씨를 지지한 적이 없으며 다만 재단의 운영을 전횡한 최태민목사와 그 측근들의 퇴진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근혜씨는 이날 하오 어린이회관 재단이사장실에서 이 사건이후 두번째로 기자들과 만나 『최목사는 이미 몇개월 전에 재단의 고문직에서 물러난 상태이며 최목사가 재단을 전횡했다는 일부의 말들은 전혀 근거없는 모략』이라고 밝히고 『왜 우리와 아무 상관없는 「숭모회」가 집안을 망치려는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고 박정희대통령ㆍ육영수여사 기념사업회 고문인 김치열 전내무장관이 앞으로 이 사업회의 회장직을 맡을 것이며 동생 근영이는 육영재단 이사장직만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0-1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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