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PU총회 평양 개최땐 판문점통해 입북 추진
수정 1990-10-21 00:00
입력 1990-10-21 00:00
【푼타 델 에스테(우루과이) 연합】 북한이 91년 제85차 IPU(국제의회연맹)총회(3,4월쯤 개최전망)의 평양 개최를 신청한 것과 관련,12개 서유럽국가그룹인 「12플러스」 소속국들은 18일 하오(현지시간) 평양총회가 열리면 서울에서 판문점을 거쳐 입북토록 하자고 결의했다.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12플러스」 소속국 IPU대표단들은 이날 별도회의를 갖고 내년 봄 평양총회가 열리기 사흘 전에 서울에서 「12플러스」회의를 가진 후 판문점을 통해 평양에 들어가도록 하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들 대표단은 북한측이 평양총회 개최와 관련,아무런 전제조건도 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북한측에 대해 서울∼판문점∼평양행이 가능토록 해줄 것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1990-10-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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