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단독가입 노력/남북고위회담 저해/북,대남 비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10-16 00:00
입력 1990-10-16 00:00
【도쿄 로이터 연합】 북한은 남북한이 유엔 공동가입에 관한 합의에 실패할 경우 한국정부는 단독으로 유엔에 가입하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한국정부의 이같은 노력을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15일 비난했다.

도쿄에서 이날 청취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노동신문 사설을 인용,『남조선의 유엔 단독가입 노력은 한민족의 재통일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남북한간 고위회담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과 관련,한국이 더이상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한 북한의 이같은 신경질적인 반응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문제를 놓고 평양에서 총리회담이 개최되기 하루 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1990-10-1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