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리투아니아공­크렘린/경제ㆍ무역동등관계 합의/소연방서 독립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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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05 00:00
입력 1990-10-05 00:00
【모스크바 AP 연합】 리투아니아공화국은 내년에 소련과 동등한 자격으로 경제 및 무역관계를 수행하기로 2일 합의함으로써 독립을 향한 거보를 내디뎠다.

독립선언 유보조치 이후 처음으로 이날 니콜라이 리슈코프 소련 총리가 이끄는 연방 대표단과 회담을 가진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최고회의 의장은 『이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이 리투아니아 독립에 대한 종래의 입장을 변경하고 협상을 벌일 태세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회담에서 과연 그런 것인지가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0-10-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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