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좌익 노조 총파업/반군선 정전협정 파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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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9-25 00:00
입력 1990-09-25 00:00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 경찰은 24일 연료비 인상에 항의하기 위한 총파업으로 마닐라등 주요 도시의 기능일부가 마비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 참여자들중 최소한 48명을 연행했다고 노조단체들이 주장했다.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무장병력들은 비상상태에 들어갔으며 정부는 총파업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국영버스와 트럭을 운행시키는 한편 운수업계의 노동자를 회유하기 위해 버스운임 25%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총파업을 주도한 좌익 노조단체 「5월1일 운동」은 이날 총파업으로 남부에 있는 다바오시의 교통이 완전히 마비됐으며 마닐라등 주요 도시의 간선도로도 마비상태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필리핀의 공산반군들은 14일 필리핀 전역에서 보안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선언,지난 7월 지진참사 이후 코라손 아키노정부와 맺은 한시적인 정전협정을 파기했다.
1990-09-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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