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ㆍ전기제품 수출부진/올 2% 증가/VTR등은 20∼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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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9-22 00:00
입력 1990-09-22 00:00
전반적인 수출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자ㆍ전기제품수출이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전기 전자제품 수출은 올들어 지난 8월20일 현재 1백4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밖에 늘지 않았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올해 증가율 9.4%를 훨씬 밑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ㆍ전자제품 수출은 연초계획 1백87억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1백80억달러선에 그칠 전망이다.

올해 전기ㆍ전자제품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ㆍ팩시밀리ㆍ캠코더 등 기술집약적 신제품은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종래 수출의 주종품이었던 VTRㆍ전자레인지 등은 20∼40%씩 수출이 감소했다.
1990-09-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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